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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사고] 크리티컬 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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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99회 작성일 20-03-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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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Thinking 크리티컬 씽킹


철저한 고객 분석의 자세는 보고에서도 마찬가지다.

진실로 고객은 왕이기 때문이다.

친구처럼 지내는 팀장에게 보고 한다 하더라도,

피보고자는 왕이다. 팀장이 아니라 왕에게 보고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단 5분만이라도 사전에 고객을

분석한 후에 보고하라.

이러한 인식과 습관이야 말로 보고를 잘하는,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출발점이다.


보고란 보고받는 상사가 수요해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보고는 보고받는 상사의 그릇과

안목,성격,실력,지식,취향,보고 내용에 대한 관심도에

철저히 맞출 수밖에 없습니다. 맞추어야 해요.

그렇게 보면, 부하가 올리는 "보고의 품질"은 "상사의

전인간적인 품질"이 그대로 옮겨져 반영된 것이죠.

어떤 술자리에서였다. 선배들이 월드컵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2002년 월드컵의 공동개최가 결정

되기 전이었다. K는 이거다 싶었다. 월드컵에 관한

연구를 거듭했다. 전문가들도 만나보았다.

자면서도 월드컵을 생각했다. 그 그룹에 관한 수백쪽의

보고서도 모두 읽었다. 꿈속에서 그 회장이 나타나

면담도 했다.

고객 욕구에 맞추어 치열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단편적인 정보들을 모았다. 그래서 한 가지

아이디어를 만들어 제공했다. 그것이 K가 이룬 성공의

출발점이었다. 그렇다. 고객지향은 언제나

성공의 필요조건이다.

고객지향은 모든 성공, 그리고 이책의 주제인

"보고의 성공"을 위한 절대 필요조건이다.

"한사람 한사람 입맛에 맞춘 밥"이 "일반적으로

맛있는 밥"을 이겼다. 일반적으로 훌륭한 품질의

보고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별 고객,상사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보고가 되어야 한다.

"당신 보고가 고객의 머리 속에 남기려는 것이 정확하게

뭔데?" 보고서를 만드려는 사람에게, 심지어는 보고서를

완성한 사람에게 이러한 질문을 해보자.

열명중 아홉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객지향은 Hitting the Points가 중요하다.

정확성이 고객지향 원칙의 생명이다.

준비단계에서부터 "생각하는힘"이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창의력을 집단적으로 모으는 것은

"생각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개인 창의력들의 상승작용도 일어난다.

그런데 아무리 애써봐도 컴컴한 터널에 들어간 듯,

고객분석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일때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

사장은 가끔씩 정상적인 심리상태가 아니다.

혼자 욕도 해대는 등 종종 분노에 휩싸여 있다.

사장은 늘 여기저기 아프다.

몸을 쭉 늘려서 전화 받는 신체의 포즈도

고통스럽다. 보고 받는 사장은 종종 이런 상태에

처해 있다는 뜻이다.

- 보고의 7가지 원칙 -

- 남충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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