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대학교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 걔의 아치문이 있는데, 각각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첫번째 문은 "겸손의문"이다. 이 문은 학부 본과생들이 들어가는 문으로, 끊임없이 배우려는 겸손한 태도를 지녀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두번째 문은 "미덕의문"이다. 이 문은 대학원생들이 들어가는 문이며, 학문의 성과를 독려하는 동시에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를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세번째 문은 "영예의문"이다. 평상시에 굳게 닫혀있던 이문은 박사학위를 수여할 때에야 비로소 열리는데, 학교총장이 졸업가운을 입은 학생의 손을 잡고 이 문을 통과해 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리는 예배당으로 들어간다. 이 문에 새겨진 오색찬찬한 태양은 바로 "이문에 들어서는 사람의 미래는 무한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성한 상아탑으로서의 위상과 빠르게 변하는 현대문명으 조류사이에서 오늘날의 대학은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시대가 아무리 달라져도 변치 않을 대학의 역할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으로서의 기본 덕목, 인생의 근본 철학을 가르치는 일이다.​

배움에는 국경이 없다.​

​

- 인생철학51 -

- 허우슈선 -

​

peterparktoday&sh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