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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음양의 섭리대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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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04회 작성일 19-12-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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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이끌고 음은 뒤따른다.

남자는 양, 여자는 음.



사랑을 할때에도 남자는 여자를 발견하고

구애를 시작한다. 구애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나중에 가봐야 아는 것이지만 남자는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여자 눈치를 보는 것은

비겁할 뿐 아니라 이런 자는 여자를 쉽게 버린다.

여자에게 빌붙어 사는 제비가 흔히 이런 짓을 한다.


양의 기운이 점점 소진되어 운명이 막혀버린다.

주역의 괘상에 풍지관이 있다. 이 괘상은 가만히

앉아서 기운이 소진되다는 뜻이다.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으면 좋은 운명은 철회되고

만다.


A는 그것을 몰랐다. 30년 가까이 여자처럼

수동적으로 쉽게 꿀꺽하는 버릇이 생기다 보니

점점 여자가 떨어져 나가는 한편, 사업도 실패가

시작되었다.

사업이란 원래 양의 기운이 충만해야 성공하는

법인데, A는 여자를 취하면서 얻어먹는

재미 때문에 수동적 인간으로 변해버렸다.

즉, 여자 같은 짓을 하는 남자가 되었다.

이로써 운명이 병들고 만사가 끝장난 것이다.


양이란 원래 우주에서 태어날 때 음을 도와주도록

태어난 것이다. 여자에게서 무엇을 받아서 사는

남자는 멸망하게 되어 있다.

사실 남자는 여자가 사주는 커피 한 잔도 넙죽

받아서는 안 된다. 모름지기 남자는 여자에게

평생 베풀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여자에게 아첨하는 것 같지만, 양이란 음에게

베풀수록 오히려 새로운 기운이 발생하는 법이다.


A는 여자에게 받아만 먹다가 하늘이 내려준

자기 재산을 잃어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지금이라도 여자 신세 안지고 자기 본연의 힘을

사용하여 여자에게 베풀기를 좋아한다면

병든 운명도 회복될 희망이 있다.


A는 지금 현재도 새로운 여자를 만나 원조 받기를

꿈꾸며 살아간다. 절대로 될 일이 아니다. 좀 있으면

몸도 병들고,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게 될 것이다.

운명의 병을 키우면 안 된다.

자기에게 갖다 주는 여자를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갖다 줄 여자를 찾아야 한다.


운명의 기운은 제대로 된 곳에서 발생하는 법이다.


​- 운명수업김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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