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븐 운명도 반성하며 달게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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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란 고쳐지기 시작하면 하루 만에

고쳐지는 법이다. 나는 그런 경우를 수 없이

봐왔는데, 그 모두가 나쁜 행동을 고친 직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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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쁜 운명도 "달게"

받는다는 것인데, 그렇게 하는 것은 무한한

반성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딱히 반성거리가

보이지 않아도 반성해야 한다. 

반성은 목욕과 같아서 자주하면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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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재 큰 허물이 없는데도 나쁜 운명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늘에 진 빚을

갚고 있는 것이니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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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 택화혁이라는 괘상이 있다.

이는 어두운 곳에 갇혀 있는 빛은 언제가 크게

떠오를 날이 있다는 뜻이다.

내가 현재 갇혀 있어도 나의 착한 성품을

잃어서는 안 된다. 무조건 착해지려고 노력만

하면 안 풀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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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심하게 꼬인 사람은 인내를 가지고

하늘에 진 빚을 갚아나가면 된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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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수업김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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