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운명인 것은 아니다.

그런데 과연 모든 것이 운명일까?

이 문제에 관해선 오늘날 과학에서도 깊은

연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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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자면 미래는 불확정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우연이라는 것이다.

물론 하나의 현상이 원인이 되어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미래가 문명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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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똑같은 현상이라도 똑같은 결과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로,

오늘날 과학에서 최고 수준의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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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정성 원리는

작은 사물일수록 더 크게 적용된다.

말하자면 내일 남산이 그 자리에 있을 것은

알기 쉽지만,  어떤 먼지가 내일 어디에 가

있을지는 모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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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에 관한 것이니 깊게 논하지는 말자.

세상사는 운명도 있고 우연도 있는 법이다.

다행이다 !

모든 것이 운명이라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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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삶의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은 차라리

모든 것이 운명이길 바란다.

이런 사람은 가까이해서는 안된다.

그 병이 옮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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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는 인생만이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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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수업김승호 -

peterparktoday&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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