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이와 비슷하다.

설악산 같은 운명은 바꾸기가 아주 어렵다.

말하자면 천명이 그렇다. 남산은 어떨까?

없애기 힘들기는 하겠지만 설악산 보다는 쉽다.

정부 당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10년안에는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숙명같은 것이라고 볼수 있다.

마지막으로 길거리의 돌덩이는 운명 정도라고

보면된다.

이와 같이 운명의 강도는 서로 다르다.

없앨 수 없는 것, 없앨 만한 것, 없앨 수 있는 것 등

제각각이다.

여기에 덧붙여, 현재 엄연히 존재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제거 할수 있으면

그것은 성향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우리는 운명을 개선할 때 일단 그 크기를 봐야 한다.

설악산 처럼 큰 운명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면 된다.

그보다 쉬운 운명이라면 없애버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운명은 얼음처럼 저절로 녹는 성질도 있으므로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운명이란 유연함이 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즉 운명을 알았더라도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명은 제각각 크기가 다르고, 그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가 있을 뿐이다.

나쁜 운명은 그것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이미 발생한 나쁜운명은 고치도록 노력하면 된다.

운명은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이 있고

이제 슬슬 만들어지는 것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몸가짐, 마음가짐, 행실을

주의하는 것이다.

다만, 사람의 능력에 따라 운명과 싸우는 방법이

각각 다를 터인즉, 평소 실력을 길러두어야 한다.

운명에 도전할 수 있는 실력은

분명 돈이나 권력은 아니다.

그 사람의 인간성 자체가 얼마나

위대한 가에 따라 운명은 그 앞에서

많게 또는 적게 변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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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알았더라도 고칠수 있다.

운명은 과거에 만들어진것이 있고,

이제 만들어지는 것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몸가짐, 마음가짐,

행실을 주의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평소에 사람의 능력에 따라

실력을 길러두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인간성"의 위대함, 성장에 있다.

- 운명수업김승호 -

peterparktoday&s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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