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윈윈파트너십 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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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91회 작성일 19-11-15 16:26본문
배움이 있는 파트너십 : point 01 - 02
point 01
여러분의 시간 투자가 현명한 투자가 되기를 바란다면
이제 책을 읽은 것에 그치지 말고 그간 얻은 생각들을
시험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와 관련한 지식과 기술쌓기에
너무나 소홀한 편이다. 그러나 잰 핼퍼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사업에서 성공한 4000명의 사람들 가운데 3분의2가
동료들과 더 많은 교류를 원하며 성공을 위해 다른
사라들과의 교류와 코칭에 의존한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진정한 배움의 관계로 만들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필요한 몇가지 구체적인 생각들을 얻었기를
바란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일은 평생 추구해야 할 과제다.
합의도출과 협력에 대해 연구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것들을
일상의 관계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 지속적인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
모두가 꼭 찾게 되길 바란다. 좋은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여러분이 들이는 노력은 여러분 자신의 목적 달성에도
큰도움이 될 것이다.
point 02
최근까지만 해도 코치 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의미만을 가졌다. 즉 주로 남자이면서 운동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도록 팀을 이끌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였다.
여기서의 향상은 운동경기를 통해 이룰수 있었다.
웹스터사전도 코치를 운동선수나 팀을 훈련시키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높이 살 만한 점은 이 사전에서는 코치를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개인적인 지도를 해주거나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으로도 정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유명한 몇몇 운동코치들은 소리치고 고함치는
사람들의 대명사 쯤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들은 오직
한 가지에만 집중하고 있다. 즉 승리에만 열중한다.
너무나 많은 코치들이 선수들과 파트너십이나 시너지 효과가
목적이 아닌 단기적인 관계만을 맺고 있는 것이다.
래리 브라운은 프로 농구팀을 포함하여 다양한 팀의 코치를
맡았으며, 1964년에는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선수로도
활약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스포츠 코치보다는 선생님으로
여긴다. 물론 그에게도 목표가 있다.
▶ 인간관계에서 승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스킬이
코칭 모델에 담겨있다.
그의 목표는 바로 경기에 정정당당하게 임함으로써 질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선수들의 재능을 이끌어내는 데 있다.
브라운은 " 나는 선수들이 기량 향상을 돕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오기 마련이지요." 라고
말했다.
그가 맡은 팀의 선수 한명은 " 브라운 코치님은 이기는 것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시합에 정정당당하게
임하면 승리는 알아서 찾아온다고 늘 말씀하십니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브라운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브라운과 같은 코치는 괴짜나 다름없다.
브라운은 누구나 끊임없이 배워야 하며,
이것은 노장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어린 선수들을 코치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성적이 나쁜팀을
좋게 만들고 성적이 좋은 팀은 더 월등한 팀으로 만들어
코치로서 자신의 명성을 남 모르게 쌓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가 최고의 농구코치로
불려지는 일은 매우 드물다. 그는 세상의 주목을 받고
싶어하지 않고 인기를 갈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칭은 우리의 이러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임을 기억하라.
더 살기좋은 세상은 시너지 효과와 윈윈으로 가는 합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덜 통제하고 보다
창의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이룰수 있다.
앞으로는 코칭을 다음과 같이 정의해야 실질적인 정의가
된다. 우리의 세미나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의이기도 하다.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들을
생각할때 코칭에 대한 다음의 정의를 마음에 새겨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 궁극적으로 코칭은 팀의 구성원들 간(리더 대 구성원,
동료 대 동료, 구성원 대 리더)에 이루어지는 상호교류의
과정이다. 코칭의 목적은 의미있는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있다.
코칭은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코칭 파트너들은 상호간의 배움과 지속적인
발전,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코칭의 결정적인 힘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상대방을 지휘하려는 데서 나오지 않는다. 당사자들이
서로 배움을 주고받는 파트너가 됨으로써 서로 믿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진정한 파트너들 끼리는 최적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
서로에게 의존한다. 훌륭한 배움의 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들은 서로를 잘 대할 수 있는 방법과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시너지를 동반하는 코칭은 격려에 솔직함을 결합시킨다.
그럼으로써 참여자들이 개인적 만족감을 얻게끔 할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적대감을
극복할 수 있게끔 해준다.
우리는 저자로서 또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자로서 앞으로도
코칭에 대한 탐구에 매진할 생각이고, 코칭의 틀을
세밀화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 코칭의 요령과 실천은 특별한 기술과 지식, 능력의 틀을
마련해 준다.
복잡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코치로서의 용기와
신념, 기술 을 가져야 한다. 이는 서로가 서로를 눈으로 보고
마음을 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야만 유용하고 정중하고
정직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조건이 형성됨을 우리는 굳게
믿고 있다. 성공의 요건이 변화하고 늘어남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동기 부여, 배움을 주고 받는 우리의
능력 또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
▶ 여러분의 파트너 모두는 각자 나름대로 통찰력을
갖고 있다.
여러분의 파트너는 여러분과 공유할 만한 특볋나 지식을
갖고 있다. 때로는 여러분이 끄집어 내기 전까지는 자신이
이러한 정보나 지식을 가졌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파트너도 있다. 그러나 경험과 통찰력을 잘 배합하는
능력은 우리가 더 도전적인 문제들에 맞설 수 있도록 한다.
역동적이고 변화하는 세상은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반해 여러분의 본능은 여러분에게
스스로의 견해나 통창력, 생각들은 혼자만 알고 있으라고
요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상대방에게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고,
상대방의 수행력과 맹점에 대해 지적해
주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상대가 성장 기회에 주목하고
자신을 되돌아 보거나 변화에 대한 저항을 극복하도록
돕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면서 그저 별 탈 없는 안전한
길을 택하기도 할 것이다.
실제로 앞서 언급했던 잰 핼퍼 박사의 연구 결과를 보면
경영자들은 7명당 5명꼴로 주요한 문제들에 대해서
정직한 코칭을 하느니 차라리 거짓말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그렇게 응답한 이유에 대해 50퍼센트 가량이
코칭 기술 부족을 꼽았고, 35퍼센트가 상대방의 미움을
사거나 갈등을 빚게 될지도 모르는 두려움을 꼽았다.
그리고 15퍼센트 정도는 상대방이 알아서 개선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경영자 7명당 2명꼴로만
정직한 코칭을 해주겠다고 응답한 셈인데 그렇게 답한
이유에 대해 3분의 2이상이 자신들의 임무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들의 발전을 돕는 것이
아주 중요한 자신의 임무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분의1미만이었다.
배움의 파트너로서 우리는 영웅이 되고자 하는 자세나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고자 하는 자세 그리고 혼자 힘으로
무엇이든 해나가려는 자세를 경계해야 한다.
윈윈파트너는 파트너를 이끌고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질문하고, 파트너의 답변을
경청하고, 코칭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촉진시키는
방법을 안다. 코칭을 하는 사람들은 안내자이며,
코칭 과정의 진행을 도울 뿐이지 통제하려 해서는 안된다.
▶ 코칭을 할때는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않다는
정도는 알아야 한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관계의 방향과 성격을
정할때 우리는 상대방과 협력한다. 관계의 질과 성격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사회의 성공 여부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유용한 논의에 서로 상대방을 참여시키고자 충분히
노력하게 되면 서로가 속한 팀이나 그룹이 발전하게
되고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
우리 각자가 속해 있는 팀과 그룹은 양질의 것을
생산해야만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야만 한다.
앞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조직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고
내부 및 외부의 고객들을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내부적
통제나 연속성, 창의력이나 자유 간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조직은 그것이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안전하게 활동해야 한다.
조직은 구성원을 발전시키고 구성원들에게 동기와
자율성을 부여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조직이 반드시 이룩해야 할 성과들은 구성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분노나 무관심, 무감각, 무시의 요소들이
들어가 있을 경우 이루어질 수 없다.
미래의 도전 과제들에 맞서기 위한 하나의 방법은
배움이 있는 파트너십을 훈련시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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