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경영자 혹은 마케터는

브랜딩 = 유명세 = 광고의

이상한 도식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브랜드는 소리치지 않고 속삭인다.

기업이 이름 붙인 제품에 소비자가 가치를 부여

하기 전까지 그 제품은 단지 상품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소비자가 상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상징으로

사용하며 자신의 가치로 인정하게 되면 그것은 상품이

아니라 자신과 동격으로 여기는 아이덴티티가 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절대로 한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한 브랜드에 대한 궁금증, 그 궁금증 해소를 위한

탐색의 과정 속에서 브랜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비자들에 의해 브랜드 아이덴테티가 형성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로 다른 제품에서 서로 다른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의 속성 중

하나다. 그래서 기업들은 타깃 유저를

설정하는 대신 타깃 밸류를 설정해야 한다.

Taget user  ☞  Taget value

- 황상민교수 / 2008.2월인터뷰 -

당신 회사의 법인명 또는 당신 제품의

카테고리로 당신이하는일과 아이덴티티를

규정하지 마라. 당신이 진정 고객에게 주는

가치가 무엇인지가 당신을 규정하는 기준이다.

차별화 Differentiation

= 다름 I'm different + 틀림 You're wrong

- 곽준식교수/2008.6월인터뷰 -

멋진 명분으로 대의를 이루고 동시에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면 전쟁터 같은 시장에서 그야말로

초자연적인 해답을 찾은 것과 같을 것이다.

불가능해 보인느 만큼,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이 될 것이다.

높은 도덕적 수준을 요구하는 것은

비즈니스에서도 큰 보탬이 된다.

진정성은 산소와 같아서 진정성이 없다면

기업은 질식사하고 만다.

포지셔닝이란

상품에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 고객의 마인드에 어떤 행동을

가하는 것이다.

컨셉은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다.

- 이나미,스튜디오바프대표/2009.1월인터뷰 -

아이디어는 많다. 컨셉이 없다.

컨셉이 많다. 전략이 없다.

전략은 많다. 실행이 없다.

실행은 많다. 일관성이 없다.

상품의 핵심이 오직 품질이던 생필품의

 청동기적 시절에는 컨셉이 필요 없었다.

하지만 당신은 차별화된 가치가 상품의

핵심이 된 21세기를 살고 있다.

"디자인 경영 ≠ 디자인 + 경영" 이다.

디자인이 경영을 위한 디자인이 되고

경영이 디자인을 위한 경영이 될때 그것이

진정한 "디자인 경영"이다.

디자인 경영이란

탁월한 디자이너를 관리하지 않는 것이다.

최악의 디자인은 자신의

취향에 의존할 때 나온다.

자신의 정체성이 가장 중요하다.

뭐든지 다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매스미디어적인 혹은 산업주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브랜드는 곧 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다.

- 김태우 블러거/2008.6월인터뷰 -

소수의 취향이 다수로 확산되기 쉬운 요즘

21세기형 불명의 브랜드는 더 독해지고,

더 독창적이고, 더 독보적일 것을 제안한다.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하면 급성장할 수

있겠지만 성장 컨트롤의 여부에 따라

결과의 희비가 갈릴 것이다.

이를 잘 컨트롤하면서 차근차근 길게

성장하는 것이 바른길이다.

- 블랙야크 마이코스키창립자/2009.11월인터뷰 -

만약에 매출과 같은 "목표"에 의해 브랜드를

경영한다면 "상표경영"이고,

철학과 가치와 같은 "목적"에 의해 브랜드를

경영한다면 "브랜드 경영"이다.

소비 조장의 일등공신, 기업의 대박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아 영속하는 기업, 소비자와

함께 이루어 내는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브랜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아주 중요하다.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나 자신감이 없다면

그것은 고객을 모욕하는 행동이다.

브랜드이 이름과 제품, 서비스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 장노엘 캐러피 교수/2010.3월인터뷰 -

브랜드의 핵심은 일관성이다.

하다가 안 되는 것 같다고 바로 바꿔 버리면

만들 수 있는 것이 없지 않을까.

다만 이는 절대 바뀌지 않는 일관성이 아니라

확장성 있는 일관성이어야 한다.

- 이나영, 오리콤/2008.4월인터뷰 -

마케팅이란 너무 많은 것을 하다 보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브랜드가 보여주는 방향성이 절실하다.

- 권기철 현대자동차/ 2010.3월인터뷰 -

- 유니타스브랜드UNITASBR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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