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실패, 최고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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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42회 작성일 19-11-02 09:18본문
내 인생 최악의 실패, 최고의 교훈
[아무튼,주말]
내게 인간은 어디에서 살든 비상식적인 일을
하면 안된다는 평생 교훈을 남겼다.
- 태영호 前 북한외교관 -
[꽃게무침의추억]
이젠 손을 내밀자, 막무가내로
나는 힘든 일이 생기면 손을 내밀 수 있게 됐다.
일단 내밀어보면, 세상에는 기꺼이 손잡아주는
이가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나 역시 누군가 내민 손을 계산 없이 잡아 줘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인간은 혼자 살수 없다.
그러니 도움이 필요하면 손을 내밀자.
내게 내민 타인의 손을 외면하지 말자.
- 정유정소설가 -
[수술실패, 절망]
수술실패이후 같은 수술을 가급적 꺼리게 된
기간이 한동안 지속됐다. 넘치는 자신감만으로
환자를 대하지는 않았나, 그분들 인생과 아품에
공감하는게 부족하지는 않았나를 매일 되뇌였다.
의사에게 실패는 치명적인 결과를 부른다.
환자 100명을 살려도 1명이 잘못되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것이다.
모든 가능성에 주의와 노력을 다해야 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 지금 그 마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간다.
- 황종익 "손가락의사"안산두손병원장 -
[가난,의사의꿈]
나갚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줄 것.
캄보디아에서 상상도 못한 새로운 인생이다.
의사가 되지 못한 설움, 실패의 경험이 지금은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워 가난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빼앗긴 아이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도
시작했다. 내가 마치지 못한 학업에 대한 미련을
그렇게 풀고 싶다. 좌절해 보았기 때문에 이번엔 꼭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이 더 크다.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힘이 난다.
이게 다 최악의 실패 덕분이다.
- 스롱피아비 여자당구3쿠션 챔피언 -
[사업철칙]
사업을 할 때 철칙이 하나 있다.
가장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내 인생의 최악의 실패는 그 철칙을 잊어 버린 것이다.
그 철저한 고난 속에서 끊임없이 후회했다.
"만인이 만인을 감시하는 북한 사회에서 이중스파이로
살면서, 나는 왜 그렇게 어리석게도 사람을 믿고
말았는가?" 인간의 본성은 자유를 추구하게 되어
있다. 결국 자유야말로 가장 숭고한 가치이며
그 가치에 반하는 체제는 결국 붕괴하고 말 것이란
사실, 그게 바로 북한이란 생지옥에서 내가 배운
교훈이다. - 김동철 박사 북한억류석방 -
[도움,배신]
허세 심한 사람은 멀리하라.!
허세가 심한 사람은 멀리 하는 것이다.
그들은 코딱지만큼 일을 해놓고도 어마어마한
업적이라도 이룬 듯이 과대 포장한다. 자신을 제대로
평가할 줄 모른다. 그러니 주변 사람이 도와줘도
성에 안 찬다. " 나는 대통령 같은 존재인데 왜
고작 장관 대접을 하느냐 "는 식으로 도리어 화를 낸다.
스스로 과대 평가를 하는 사람에겐 베풀지 말것.
전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무조건 잘했다. 그
럼 불리한 일이 없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안다. 허세부리는 사람은 철저히
거리를 둬야 한다는 걸. 초면에 어떻게 파악하냐고 ?
말 몇마디만 들으면 금방 가늠할 수 있다.
- 알파고시나 터키출신언론인 -
[취업의문]
"전공 밖 분야 더 공부하는 습관 생겨"
주위의 기대를 받았던 사람이 취직조차 못하고
있다는 현실은 너무 암담하고 참혹했다. 언제 다시
채용의 문이 열릴지도 모르는 상황을 하루하루 견디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스럽게도 대학 때부터 취미로 공부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다.
전공과 상관없는 전혀 다른 분야로 취직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전화위복 이었다. 내 전공이 아닌
분야에서 다른 인재들과 경쟁하고 살아남으려다 보니
남보다 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습관이 생긴 것이다.
이런 이유로 공대를 나왔으면서도 경제나 경영 등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것이 오늘날
"아기곰"의 모습을 갖추는데 일조를 하게 되었다.
인생은 본인이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생의 물결 속에서도 노를 놓지 않는다면, 인생의
물결은 처음 목표했던 목적지보다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젊은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인생의
한 폐이지였다.
- 문관식 아기곰 부동산커뮤니티 운영자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84080
- 조선일보 -
- peterpark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