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이 어떤 일을 왜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동인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 마자린 바나지 -

-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아직도 평균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질없는 기대 속에

투망을 던지는 기업이 적지 않다. 이제 더 이상 리서치

자료 속 평균 소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고객의 가격, 품질, 서비스 정도 등 구매의 이유들은

합리적 구색일 뿐이다. 고객으로 하여금 상품을 구

매하게 하는, 즉 그들이 진정 원하는 그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

아직도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 물건을 산다고 착각하는

마케터는 자신이 여전히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음을

그 우매함을 깨달아야 한다.

불황이 오면 소비자들은

합리적 구매라는 일종의 주문에 걸리게 되는데,

이것은 자신의 행동을 수용할 수 있는

해석에 불과할 뿐이다.

즉 합리적인 판다이란 해석이며

불황에도 통제되지 못하는 요국에 대한 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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