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How to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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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11회 작성일 20-04-18 23:29본문
제대로 일하는 법.
우리는 사물과 현상을 정리하는 경우뿐 아니라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정의를 가져야 한다. 미구의 어떤 기업은 구성원 각자에게 일에 관한 자신만의 정의를 가지게 함으로써 큰 성과를 얻었다. 그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는 이렇다. 먼저 기업 전체의 "goal"을 정한다. 기업 전체의 goal이 정해지면 각각의 부서에 "misson"을 부여한다. 그것은 출근 시간이나 퇴근 시간 같은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그 기업에서는 각 부서의 misson이 정해지면 구성원 각자가 "to do list"를 적어낸다.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일과 관련한 자신만의 정의를 가지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각자는 저마다 할 일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즉 "how to work"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 기업의 구성원 각각은 자기가 일하는 방식을 어떤 방법으로 정할 것인지 세팅한다. 즉 "goal" "misson" "to do lists" "how to work"를 스스로 짜고 검토한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는 목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어디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그 목표를 확실히 인지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goal이다 목적과 목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목적이란 목표로 가기 위한 수단이다. 그러므로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 할지 검토해야 한다.
목표,미션,리스트
우리 주변의 많은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을 제외한 경제 활동인구 대다수가 크든 작든 간에, 기업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월급을 받는다. 그런데 꽤 많은 기업의 구성원들은 목적이나 목표의식 없이 일을 한다. 기업 전체의 목표는 정해져 있을지 몰라도, 개인 차원으로 좁혀서 살펴보면 각자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그저 윗사람이 시키는 일만 기게적으로 하게 된다. 출근 시간부터 퇴근 시간까지 일을 하면서 무사히 하루하루,한주,한달을 넘기고 월급을 받으면 그뿐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돈 이전에 근본적으로 기업이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에 대한 설계가 필요하다. 나는 기업뿐 아니라 개인 역시 돈을 많이 버는 거이 목적이 되어서도, 목표가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돈을 벌더라도, 돈을 번 이후에 어떠한 생활을 할 것이냐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어떠한 소비 활동을 할 것인지가 우리의 목표이자 목적인 것이다. 좀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자면 돈을 벌어서 "행복"해지려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버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돈은 하나의 수단이다. 수단이 목적이 되는 것은 잘못돼도 단단히 잘못된 것이다.
이제 목표와 미션, 할 일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자. 이것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우선 일정 수준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 목표는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한다. 즉 단순히 매출을 늘리겠다거나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goal이다.
다음으로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목적(임무)을 가질 것인지 명시해야 한다. 그 내용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없거나 모호해서는 안된다. 개인 또는 기업의 이미지와 발전 방향을 올바르게 반영할 수 있는 수준의 분명하고 명료한 목적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misson이다.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것은 스스로가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러한 목적을 달성할 것인지를 문서화하는 것이다. 리스트는 기업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가 수행할 내용을 자발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해야 할 일의 리스트를 만들면, 그 리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명시된 리스트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to do list 이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각자가 만든 리스트를 어떤 방법으로 이행할 것인지 스스로 검토하고, 규정하는 것이다. 물론 각자가 마음속으로 일의 순서를 정할 수도 있고, 일하는 과정에서 융통성을 발휘하여 정하게 될 수도 있다. 어찌되었건, 일을 어떤 방법으로 수행할 것인지가 구성원 모두의 머릿속에 떠오를 수 있어야 한다. 이거싱 바로 how to work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순서를 따른다면 우리는 더욱 능률적으로 우리가 목표한 바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성공은 바로 이와 같은 체계에서 나온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
- 박용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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