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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슬로건, 대중의 마음을 뒤흔들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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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44회 작성일 20-04-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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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은 모이면 공감이 된다. 동감하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과 정서가 생긴다. 그리고 이 시점이 되면 공감은 하나의 슬로건이 된다. 압제적이고 군국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얼마든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깃발을 심어 놓을 수 있다. 슬로건을 제시할 수 있다. 그리고 리더로서 그들을 이끌 수도 있다. 군중을 이끄는 거은 쉽지 않을뿐더러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 깃발을 꽂을 수 있다면 당신은 리더로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동의나 동감을 구하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라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관점을 전환하여 달리 생각한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든지 재미있게 펼쳐질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생각에 동의할 만한 사람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 자신은 매우 강력한 파워를 지니게 된다.

특정한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동아리가 된다. 같은 관심사,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도 일종의 공동체다. 이 공동체가 커지면 특정 목적을 위해서 움직일 수 있다. 때때로 우리는 특정한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면서 행운을 만나기도 한다. 그 행운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한두 명의 빅마우스나 다혈질이 그 구성원중에 속해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공감대는 급속도로 확산된다. 별도의 큰힘을 들이지 않고도 우리의 생각을 그들에게 어필하여 특정 목적을 이루는 일에서 더 효과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슬로건은 기업이나 집단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각개전투를 벌이는 우리 자신에게도 지향점을 알려주고 힘을 실어주는 깃발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

- 박용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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